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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자산효과의 비교: 주택과 주식

Comparing Wealth Effects: House and Equ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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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주택과 주식의 자산효과의 크기를 실증적으로 비교하였다. 분석 모형은 Case et al.(2005)의 소비방정식 모형과 Chirinko et al.(2004)의 SVAR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우리나라의 데이터(1991년 1분기~2007년 4분기)를 적용한 결과와 위 논문들에서의 결과를 비교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나라의 경우 주택의 자산효과가 주식의 자산효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Case et al.이나 Chirinko et al.의 분석에서와 비슷한 결과이다. 둘째, 주식자산의 자산효과는 주택자산의 자산효과에 비해 그 크기는 작으나,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지속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에서 뿐만이 아니라 외국의 경우에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셋째, 우리나라에서의 자산효과의 크기는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특히 주택의 자산효과는 더욱 두드러지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자산에서 차지하는 주택자산의 비중이 매우 높은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This paper examines wealth effects of housing prices and equity prices on consumption, using consumption equation models in Case et al.(2005) and a SVAR model in Chirinko et al.(2004). The empirical results from Korean data are compared with those of above two papers. Three ke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ly, housing shocks have a much greater impact than equity shocks. This phenomenon can be found in the two papers. Secondly, effects of housing shocks last longer than effects of equity shocks. Thirdly, wealth effects of housing prices are conspicuously large in Korean data.

I. 서 론

II. 자산효과: 주택가격과 주가

III. 소비방정식 모형

IV. VAR 모형

V.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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