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9년 서울시에서 실시하였던 ‘공공미술 시민 발굴단’ 프로젝트의 사례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공공미술 발굴활동을 시민교육 측면에서 바라보아, 이 프로젝트의 의의를 찾고 실천과정에서 도출되었던 문제점을 고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6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2019년에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었다. 10개조로 편성된 조들은 관심주제와 관련된 공공미술을 발굴하여 관련 스토리를 만들고, 스스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그 결과를 전시하였다. 연구자는 6개월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자로서 시민 교육적 측면에서 공공미술에 대한 현안을 고찰하였다. 공공미술의 변화와 시민교육의 개념을 살펴보고 공공미술과 시민교육의 연계 점을 찾아 공공미술을 통한 시민교육의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공공미술 발굴단 활동 사례를 시민교육 측면에서 분석하여 실천의 내실화를 위한 보완점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앞으로 공공미술을 매개로 한 시민 주도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는 의의를 가진다.
This study focuses on the examples of the ‘Public Art Citizens Excavation Team’ project conducted in Seoul in 2019, looking at public art excavation activities made by citizens participation from the aspect of citizenship education, finding the significance of this project, and finding problems in the practical process. The project, which has been in operation for 4 years from 2016, was conducted for 6 months. The groups, organized into 10 groups, discovered public art related to the subject of interest, created related stories, and planned and operated citizen participation programs themselves to display the results. The researcher participated in the program, and as an educator, he considered the current issues of public art from citizen education. We examined the changes in public art and the concept of civic education, and explored the possibility of civic education through public art. The case of public art excavation group was analyzed from the viewpoint of citizen education, and a supplementary point for the improvement of practice was presented. Through this, it has the significance of providing practical help to the operation of public art projects led by citizens.
Ⅰ. 서론
Ⅱ. 공공미술과 시민교육
Ⅲ. 공공미술 시민 발굴단
Ⅳ.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