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스트레스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ternational Students’ Cultural Adaptation Stress on College Life Adaptation
- 한국자료분석학회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JKDAS)
- Vol.19 No.2
- : KCI등재
- 2017.04
- 999 - 1010 (12 pages)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생활적응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B시 소재한 K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외국인 유학생의 일반적 특성별 문화적응 스트레스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는 영역은 국적, 체류기간, 이후 계획으로 나타났다. 둘째, 외국인 유학생의 일반적 특성별 대학생활적응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는 영역은 국적, 체류기간, 이후 계획으로 나타났다. 셋째, 외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의 하위변인 중 정서적 영향에 부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사회적 적응과 학문적 적응은 부적영향은 미쳤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하위변인 중, 지각된 차별감, 지각된 적대감, 문화적 충격이 정서적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것을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ifferences of cultural adaptation stress and college life adaptation depending o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international students to verify the effect of cultural adaptation stress on college life adapt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international students studying at 4 year university in B city who voluntarily participated. As a result, first, the areas of general characteristics tha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cultural adaptation stresses were nationality, length of stay, school satisfaction, and future plans. Second, college life adaptation tha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nationality, length of stay, school satisfaction, and future plan. Third, the cultural adaptation stress showed negative impact on emotional influences among the sub-variables of college life adaptation, which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Among the sub-variables of cultural adaptation stress, perceived discrimination, perceived hostility, and cultural shock were found to be significant variables affecting emotional adaptation.
1. 서론
2. 방법
3. 결과
4. 논의
5. 결론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