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안전문화는 조직 수준에서 연구되고, 실천되어 왔다. 그러나 원자력발전소와 같은 위험시설은 안전관리적 측면에서나, 원전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의 대응측면에서 원전지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원전이 위치한 지역수준에서 안전문화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월성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경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인식을 조사하고, IPA기법을 활용하여 안전문화 개선의 우선순위와 개선방향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가치, 규범, 리더십, 학습의 네 가지 요인으로 구성된 원전지역 안전문화에서 총16개의 항목에 대한 IPA분석결과, 정부의 원전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신뢰, 재난대비 건축물 안전관리, 원전재난 교육·훈련 영역에서 우선순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를 때, 안전문화를 형성하는 요인으로 학습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램의 지원이 특별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및 절차
Ⅳ. 연구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