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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고난 받는 인자에 대한 “기록”

막 9:12와 4:21에 드러난 예수의 구약 사용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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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9:12와 14:21에서 예수님이 인자의 고난이 “기록”되었다고 하셨을 때 구약성경 중 어떤 구절을 염두에 두셨는지를 연구한다. 다수의 학자들이 인정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인자 사용은 다니엘 7장을 그 배경으로 한다는 해석이 가장 설득력 있다. 하지만 다니엘의 “인자 같은 이”(13절)는 고난 받는 존재가 아니다. 논자는 9:12의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과 14:21의 “인자는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를 예수께서 말씀하셨을 때 다니엘 7장의 “인자 같은 이”와 함께 이사야 53장의 고난 받는 종에 관한 구절을 심중에 두셨다고 주장할 것이다.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논자는 근접, 원접 본문의 고난 받는 인자 어록의 도움을 받아 9:12와 14:21을 주해하면서 다니엘 7장과 이사야 53장의 언어와 주제가 해당 본문의 인자 어록에 어떻게 반향 되고 있는지를 논증할 것이다. 그런 후 제 2 성전 시기유대 문헌에서도 예수님처럼 다니엘의 인자의 사역과 역할을 이사야에 등장하는 여호와의 종의 사역과 역할에 비추어 이해하는 해석적 전통이 1 Enoch 36-71(『에녹의 비유』)에 역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이런 논증을 기반으로 논자는 9:12와 14:21의 ‘고난 받는 인자’와 관련한 예수님의 구약 사용은 “인자 같은 이”가 등장하는 다니엘 7장과 고난 받는 종이 언급된 이사야 53장을 융합하는 방식이었다는 주장을 할 것이다.

The phrase ‘Son of Man’ recurs fourteen times in the Gospel of Mark, in which the suffering of the Son of Man is the most prominent theme. As a result, it is that the suffering Son of Man is characteristic of the Son of Man in the second Gospel. The Old Testament plays a role in strengthening the theme because Jesus in 9:12 and 14:21 states that the passion of the Son of Man is “written”.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investigate what kind of passages in the Old Testament Jesus has in mind when he says that the suffering of the son of man is “written.” As many scholars argue, it seems convinced that Jesus’ use of the Son of Man as a self-designation is in a reference to the figure “like a son of man” in Daniel 7:13-14. But the problem is that “one like a son of man” in Daniel 7:13-14 is not a suffering figure. My argument is that Jesus has in mind that figure, his role in Daniel 7, the Suffering Servant, and his role in Isaiah 52:13-53:12 when he utters “it is written about the Son of Man”(9:12) and “the Son of Man goes as it is written of him”(14:21). In support of this argument the exegesis of 9:12 and 14:21 will be processed particularly by the help of ‘co-texts’ in which the suffering of the Son of Man has been uttered whether it be directly or indirectly. The purpose of the exegesis is to show the words and themes of Daniel 7 and Isaiah 53 echoed and alluded in 9:12 and 14:21. And then 1 Enoch 36-71 (the Similitude) will be studied as an example to show that the fusion of the “one like a son of man” in Daniel 7 and Yahweh’s Servant in Isaiah 40-53, which is similar to 9:12 and 14:21, was already made in order to define the role and function of a messianic figure in the second temple Judaism.

1. 시작하는 말

2. 고난 받는 인자에 대한 “기록”과 연구 방법

3. 1 Eonch 36-72(The Similitudes[이하 『에녹의 비유』]에서 인자와 여호와의 종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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