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기술지향성이 동남권 제조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arket·Technology Orientation on Firm Performance of Southeast Region Manufacturing Company : Focusing on the Dynamic Capacities for SCM

본 연구에서는 기업 경쟁력의 제고를 통하여 최적화된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혁신 수단인 공급사슬관리를 위한 동적역량의 활용 방향성과 전략을 찾을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시장과 기술은 전략적 방향과 문화로 기업이 보유한 정형화된 동적역량에 맞추고, 프로세스에는 공급사슬관리를 위한 동적역량과 관련된 기술을 반영하여 활용할 때에 보다 높은 기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시장지향성과 기술지향성이 기업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동적역량이 기업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는 시장지향성과 기술지향성은 동적역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동적역량은 기업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동적역량은 시장지향성, 기술지향성과 기업성과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며, 동적역량의 매개효과로 기업의 시장지향성과 기술지향성이 기업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실증 분석되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direction and strategies of dynamic capacity utilization for the strategic supply chain management (SCM), which is an innovative means for enhancing the efficiency of the firm, and to create an optimal management environment for the competitiveness of firms. The market and technology will be able to generate higher business performance when adapting the strategic direction and culture to the formal dynamic capacities possessed by the firm and reflecting the technology related to the dynamic capacities for the strategic SCM in the process. In this study, we empirically analyze the effect of market and technology orientations on the firm performance and how dynamic capacities affects firm performa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market and technology orientations have positive effects on dynamic capacities and dynamic capacities have positive effect on firm performance. In addition, it is proved that dynamic capacities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market orientation, technology orientation, and firm perform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