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본 연구의 목적은 자원의존이론적 접근을 통하여 철도환경변화에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철도산업이 어떤 책임성에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지를 실증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책임성의 유형을 관리적 책임성, 수직적 책임성, 정치적 책임성, 고객적 책임성, 사회적 책임성의 5가지 책임성 유형으로 구분하고 이를 26개의 책임성 하위요소로 유형화하였다. 그리고 철도산업의 이해관계자인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SRT, 전문가집단을 대상으로 유형화한 책임성 요소들의 중요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AHP분석을 통하여 책임성 영역과 책임성 요소간의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철도관련 이해관계자들은 철도산업이 사회적 책임성과 고객적 책임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특히 지역사회발전 기여, 사회적 약자의 보호, 고객친절도, 고객의견수렴을 중요한 책임성 요소로 인식하고 있었다. 다만 한국철도시설공단의 경우 다른 집단들과 차이를 보였는데, 수직적 책임성과 정치적 책임성을 상대적으로 중요한 책임성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정책의 반영도, 경영합법성, 국정감사의 합리성 등을 중요한 책임성 요소로 생각하고 있었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논의
Ⅲ. 실증분석
Ⅳ. 결 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