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51771.jpg
KCI등재 학술저널

몰입형 디지털 전시의 예술교육적 기능 분석

제주 ‘빛의 벙커’를 중심으로

  • 715

시대적 흐름과 사회의 변화로 그 기능을 상실하거나 용도변경이 필요한 유휴공간을 되살려 재생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공간은 특히 문화예술을 소재로 한 공용공간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다. 올든버그는 이러한 ‘제3의 장소’가 공동체의 결속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재생 작업을 통해 되살아난 문화예술 매개공간은 고유의 장소성을 가지고 있어서 재생의 가치가 크다. 2012년에 시작된 프랑스 ‘빛의 채석장’은 2018년에 파리 ‘빛의 아틀리에’와 더불어 우리나라 제주 ‘빛의 벙커’로 확대되었다. 유휴공간 중 폐산업시설을 몰입형 디지털 전시관으로 탈바꿈시킨 이 시리즈는 아미엑스(AMIEX)라는 시청각 연속성 기반의 몰입형 전시 기술 덕분에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 불러들인다. 예술교육 특히 순수미술 교육에서는 자발적인 내향적 몰입을 발생시키기가 쉽지 않으므로, 디지털 전시를 이용해 감각적인 외향적 몰입을 유발해서 호기심과 관심을 증폭시키는 전략이 유효하다.

There is an increasing number of cases in which the idle space is revived and transformed into a regenerated space. Idle space means a location which lost its function due to changes in the era and society, or which needs to change its usage. This space is often used as a common space, especially in the field of culture and arts. Oldenberg argued that this “third place” would help raise community ties. The regenerated space as arts mediating center has a high value because of unique place identity. The “Carrières de Lumières” in France, which was launched in 2012, was expanded to the “Bunker de Lumières” in Jeju, Korea, along with “Atelier des Lumières” in Paris. This series of regenerated idle spaces transforming abandoned industrial facilities into immersive digital exhibitions attracts hundreds of thousands of tourists each year, thanks to immersive technology based on audio-visual continuity by AMIEX system. In arts education, especially fine arts education, it is not easy to induce voluntary inward engagement as flow. Therefore, it is effective to amplify users’ curiosity and interest by using digital display and stimulating sensory outward engagement as immersion.

국문요약

1. 머리말: 재생공간의 문화예술적 활용

2. ‘빛의 채석장’ 시리즈의 장소성 존중

3. 몰입형 전시의 예술교육적 활용

4. ‘빛의 벙커’ 전시의 복합적 감각 자극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