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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영상문학으로서 TV드라마의 문학성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를 중심으로

  • 202

본고는 문학적 관점에서 TV드라마 <도깨비>에 내재된 문학성을 도출하여 영상문학으로서 TV드라마의 문학적 가능성을 살피고자 한 연구이다. 텍스트가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를 통일성 있게 다룰 때에 문학성으로 집약된다는 점에 기초하여 TV드라마 <도깨비>를 분석하였다. 드라마 <도깨비>는 생과 사, 기억과 망각이라는 중차대한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드라마 <도깨비>는 불멸의 도깨비와 죽음의 사신인 저승이라는 대립되는 인물 구도를 설정해 생과 사를 구체화하고 있었다. <도깨비>는 또,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운명적 아이러니를 극적 상황과 대사로 그리며 공존할 수 없는 생과 사의 속성을 묘사하는가하면, 이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의 죽음을 제시하며 일상에 상존하는 삶과 죽음의 양태를 보여주었다. 드라마 <도깨비>는 생과 사라는 인생의 본질적 문제를 드라마 전반에 걸쳐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극 중 인물 은탁이 죽음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가치 있는 죽음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있었다. 기억과 망각을 형상화함에 있어서도 <도깨비>는 모든 것을 기억하는 도깨비와 기억하지 못하는 저승을 대조시키면서 기억과 망각의 속성을 드러내었다. 전통적인 기억과 망각의 개념과 달리 <도깨비>는 기억은 고통으로 망각은 신의 배려로 묘사하고 있는데, 이는 균형적인 삶을 위해 망각의 조형적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 니체의 철학과 맥락을 같이 한다. 기억과 망각조차도 능동적 자세로 인식할 때 균형감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도깨비>는 써니의 의지를 통해 형상화함으로써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를 깊게 파고들고 있었다. 이상 드라마 <도깨비>를 문학적 관점으로 살펴본 바에 따르면, 삶의 근원적 문제를 담론으로 삼고 그것을 통일감 있게 다룬다면 영상문학도 문학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paper is a research which extracts literary value within the TV Drama ‘Goblin(Dokebi): The Lonely and Great God’ to find literary potential of TV dramas. In this paper, the analysis of ‘Goblin’ is based on that the text gives rich literary value when it is consistent in dealing with essence of human matters. TV drama ‘Goblin’ addresses essential & critical questions of life: life-death and remembrance-oblivion. First, ‘Goblin’ embodies concepts of life and death by setting a character confrontation between the immortal goblin and the death angel. Moreover, ‘Goblin’ not only illustrates fateful irony of goblin & his bride with dramatic situations/lines to portray attributes of life and death, which are not able to co-exist, it also shows aspects of life & death by showing many unknown people’s deaths. Not only does the drama integrally present life & death as an essential matter of life during its running time, the drama also shows the way Euntak deals with death to bring up issues such as how to live life, what’s the meaning of valuable death, etc. In embodying remembrance & oblivion, ‘Goblin’ reveals the characteristics contrasting the goblin who remembers everything with the death angel who remembers nothing. Unlike traditional concepts of remembrance & oblivion, ‘Goblin’ describes remembrance as pain, while oblivion as god’s consideration. This approach has an identical root with Nietzsche’s philosophy, which insists that oblivion’s formative function is necessarily required for a well-balanced life. ‘Goblin’ embodies the fact that a well-balanced life can be maintained only when remembrance & oblivion are actively recognized through Sunny’s will and digs deeply into the essential problems of humans through According to the above analysis of ‘Goblin’ from a literary viewpoint, it is possible to ensure that video literature is able to have literary value if it takes fundamental matters of life as its discourses and if it deals with them consistently.

국문요약

1. 영상문학이란?

2. 영상문학에서 문학성이란?

3. 드라마 <도깨비>의 문학성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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