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최승희를 소재로 한 콘텐츠 스토리텔링 비교 고찰

A Comparative Study on Contents Storytelling Based on Dancer Choi Seung-hee

우리나라 역사의 격변기에 태어나 무용가로 활동한 최승희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도 부정적인 평가와 긍정적인 평가가 동시에 교차되고 있다. 이러한 평가와는 상관없이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활발하게 연구의 주제가 된다는 것은 그녀가 무용가로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역사적 인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본 논문은 한국 무용가 최승희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그녀를 소재로 한 대중문화콘텐츠의 제작의 상관성을 살펴본다. 학술적 연구를 통해 이루어진 성과를 토대로 시대성과 역사성을 반영하는 문화콘텐츠 제작이 대중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다시 새로운 연구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시각 그리고 연구주제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상호연관성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다. 또한 최승희를 소재로 한 콘텐츠 속에 나타난 그녀의 모습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전달되는 시대적 의미와 변화를 조망해 보는 것은 최승희 연구의 폭을 넓히는 학술적 연구로 유의미하다고 사료된다.

Choi Seung-hee, who was born in an upsurge in the history of Korea and acted as a dancer, has received positive and negative evaluations to date. Nevertheless, that is constantly active subject of research until now. Because people think she affected constructive impact on our culture and arts. This paper is based on the results of academic research that has a correlation between academic research on Korean dancer Choi Seung-hee and production of popular culture contents based on her. Based on academic research, the production of popular culture contents, which contain the history, has a great influence on the consumers who consume it, and the positive interaction leads to the interest in new research, to various perspectives and to the expansion of research themes In addition, it is the first attempt to focus on storytelling of cultural contents about Choi Seung-hee, it seems to be meaningful to see the appearance of Choi Seung-hee in the cultural contents reflecting society according to the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