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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한국 드라마 수출 후원정책의 효율성에 대한 고찰

1995-2005를 중심으로

  • 57

2000년대 초반, 방송 3사를 중심으로 한 한국 드라마의 대 아시아권 수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자, 한국 정부는 드라마와 댄스 음악의 아시아권 진출로 대표되는 ‘한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책을 통한 한류 수출 후원의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드라마 수출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드라마 수출을 후원하기보다는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가 아시아 국가들에서 누리는 인기를 이용해 전통문화상품의 수출을 증대하고 국가 브랜드를 해외에 홍보하려는 노력에 가까웠다. 이 과정에서 한류를 주도해 온 콘텐츠인 드라마가 정작 정책에서는 외면당하는 모순된 현상이 빚어졌다. 문화국가주의(Cultural nationalism)적 관점은 한국 문화산업정책이 1990년대 후반 이후 급성장한 드라마의 아시아권 진출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게 된 근거를 밝혀준다. 본 논문은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가시화된 한국 문화산업 진흥정책의 실제적인 효율성을 드라마 수출 지원의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정부가 왜 문화수출상품으로서 드라마의 시장성을 발견하지 못했는지, 혹은 이 시장성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게 되었는지를 역사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It is clearly an unexpected phenomenon that Korean television dramas have gained popularity among Asian audiences since the late 1990s. This study examines that whether the Korean government played a certain role in supporting the fast acquisition by Korean dramas of Asian audiences. This study uncovers how the government’ support policies have not provided meaningful help for drama exports, although the government might already perceived the strong potential of Korean dramas as the export products. Moreover, this study examines why the Korean government has shown a reluctant attitude to supporting drama exports, and finds that this ambiguous perspective has been multilaterally related to the government’s nationalistic viewpoint on the operation of cultural policies. This study eventually reveals that there has been a considerable gap between the government’s perception of the cultural industries and the industries’ actual circumstances.

국문요약

1. 머리말 : 논의의 의의

2. 이론적 지평

3. 연구 방법

4. 김대중 정부의 문화산업 진흥 정책

5. 한류 발생 이후의 후원 정책

6. 맺음말 : 문화국가주의에 근거한 문화정체성의 문제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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