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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독일의 다원주의적 정치교육의 의미와 체계

Pluralistic Civic Education in Germany: Focusing on thr Bundeszentrale fur politische Bild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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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전후 나치의 전체주의에 대한 역사적 비판의식을 고취하고, 새로운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정치교육을 실시해왔다. 1990년 동서독 통일 후에는 동독주민의 체제적응과 동서독 주민간의 사회·심리적 간극을 극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정치교육을 국가·민간차원에서 더욱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독일인의 대부분은 통일 이후에도 독일 정치교육이 민주적 정치문화의 불가결한 기본요소로 보고 있으며, 그 방법은 소위 ‘다원성의 통합’(Integration in Diversity)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독일의 정치교육은 국가주도형의 교육과정으로서 전 교육과정에 확고한 뿌리를 내렸으며 학교 외의 성인교육분야에서도 국가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서 추진되고 있다. 독일 연방정치교육원 및 주정치교육원과 같은 국가기관과 민간단체의 병존은 교육의 과제와 정치적 다양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독일의 정치교육체계가 갖고 있는 다원주의적 구조를 표현하는 것이다, 연방정치교육원의 정치적 자율성, 중립성 및 사업의 연속성은 조직구조는 물론 연방예산을 통한 안정된 재원확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Since the end of the second World War, Germany has conducted civic education in an effort to promote critical awareness of its nation of the Nazi totalitarianism and accommodate its people to liberal democracy. After reunification of Germany in 1990, German civic education has been conducted with a focus on the accommodation of the resident of the former East Germany to the new political system and overcoming the social and psychological gap between residents of the East and West Germany.

Ⅰ. 들어가는 글

Ⅱ. 독일 정치교육의 개념과 기본이념

Ⅲ. 독일 정치교육의 체계와 운영

Ⅳ. Wahl-O-mat(정당정책비교프로그램)

Ⅴ. 맺는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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