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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TeamLab Borderless’는 10,000㎡의 공간에 520대의 컴퓨터와 470대의 프로젝터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과 사용된 하드웨어들의 개수만으로도 충분히 기존의 디지털 전시들보다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압도적인 스케일만으로 ‘TeamLab Borderless’를 설명하기는 힘들다. 이 전시는 공간 크기의 확장보다 더 큰 예술의 확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전시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TeamLab’은 자신들의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는 디지털을 통한 예술의 확장, 두 번째는 예술과 인간의 관계이다. 이는 인터렉션을 통해 경험하는 새로운 예술을 의미한다. 세 번째는 압도적인 공간과 디지털 아트, 네 번째는 예술간의 경계를 없애고 초월하는 것이라 말한다. 이는 관람객의 몰입을 극대화하여 예술과 예술사이의 경계 뿐만 아니라 관람객과의 경계도 최소화 한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화 된 자연, 건축, 음식을 포함한 모든 문화에 대해 말한다. 디지털 아트가 특정한 장소에서 벗어나 일상에도 자연스럽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려한다. ‘TeamLab’의 의도는 ‘TeamLab Borderless’전시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이 글은 전시를 분석하여 ‘TeamLab’이 자신들의 이상을 어떻게 전시로 표현하였고 앞으로의 전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머리말

2. ‘TeamLab Borderless’ 전시 공간 및 형태 분석

3. ‘TeamLab Borderless’ 전시의 의미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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