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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전 세계적으로 포용도시 구축의 필요성이 광범위하게 제기되고 있는 최근 도시정책의 경향에 주목하며, 중국 심양의 포용도시 전략을 고찰하기 위한 연구이다. 심양은 요녕성의 성도이고 북경, 천진, 상해, 광주와 함께 중국 5대 도시라 불리고 있는 곳이다. 또한 중국 내 중요한 교통요충지인 심양은 조선족, 한국인, 북한인과 현지 타 민족들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지역이며 중국 동북 3성의 도시 가운데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본 논문에서는 도시의 포용성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방식으로서의 축제를 행위자-연결망의 관점에서 고찰하기 위하여 심양의 대표적인 축제인 심양한 국주와 조선족민속절을 사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두 축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심양시의 포용도시 실현 가능성을 진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 포용도시의 개념과 축제

2. 심양의 축제들: 심양한국주와 조선족민속절

3. 심양의 포용도시 실현 가능성으로서의 축제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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