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마을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연구

국내에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으로 문화라는 매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낙후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시행된 벽화마을사업은 문화를 활용한 도시재생 전략의 한 방법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국내 각 지역에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획일화된 디자인, 벽화 훼손 및 사후관리 미흡, 방문객의 증가로 인한 주민 사생활 침해 등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전 대동벽화마을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것인데, 부산감천문화마을의 사례를 검토한 결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콘텐츠가 개발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