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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의 이론을 원용한 담론지리학은 건물을 비롯해 도시의 장소를 채우는 모든 것을 항변적인 사건의 연쇄로 본다. 도시재생 논의가 경제·공학·정책 일변도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치에 대한 인문학적 논의 생산이 되기 위해 필요한 이론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빌바오의 사례를 통해 담론지리학을 원용한 문화콘텐츠적 시각으로 도시재생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도시재생이 서구의 전후 도시재건 담론의 연장선에서 낡은 건물을 구역단위로 허물고 새 건물로 교체하는 도시 리뉴얼의 상대개념으로서 “단순 철거와 신축을 넘어서는 그 무엇”이라는 방향성과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등장했다는 점에서, 담론지리학은 컬쳐매핑과 같은 최근의 트렌드를 통해 도시재생에 의한 인본적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는 중요한 인식적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 머리말

2. 담론지리학

3. 담론지리학과 도시재생

4.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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