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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메가 이벤트의 해체와 마이크로 월드의 문화콘텐츠화

기억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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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이벤트’라는 양식은 문화의 세계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를 비롯하여 문화예술에서 세계화라는 표어가 사용된 지는 이미 오래다. 세계화는 인종과 문화의 다름은 물론이고 국적과 민족의 다름을 초월토록 하는 범인도주의적인 표어일 수도 있는 반면, 한 지역의 정체성과 특색을 흡수시켜버리는 반-지역문화의 표어일 수도 있다. 때문에 본 연구에서 세계화의 짝을 이루는 메가 이벤트에 기대는 문화정체성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마이크로 월드’가 지니고 있는 문화정체성의 역량을 짚어보고자 한다. 세계화 속에 통합되어 버린 거대한 세계, 지구의 대척점에 서 있는 한 개인, 그리고 그가 속한 작은 공동체에서 새로운 문화를 일구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특히, 작은 마을공동체의 모든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특별한 기억’을 통하여, 공동체의 정체성을 되찾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를 일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사람들의 수몰된 고향마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는 새로운 양식의 축제 기획을 제안하는 것이다. 거대한 담론이 아닌 사람들의 일상에서 ‘힐링’과 ‘웰빙’을 추구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이크로 월드를 구축하는 축제는 앞으로 농촌마을의 새로운 문화를 일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1. 머리말

2. 공동체 기억을 문화콘텐츠로

3. 문의면 기억축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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