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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메가스포츠이벤트 기획 및 실행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수 많은 부문별(기획-연출-스토리텔링-기술-운영 등) 특수상황과 기본요소들이 짧은 진행 기간 안에 융합 정렬되어가는 체계적 흐름을 컨섭설계라는 핵심 단계를 중심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1,300억원의 경기장이 아닌 공연장에서, 700억원(개폐회식관련조직위원회 인건비 포함)을 사용하여, 수 많은 관련 참여자들이 안팎의 정치사회-인문문화-사회경제적 환경 아래 시행되어 이러한 메가이벤트의 콘셉트 구조를 시스템화할 필요성이 극대화된 사례로 생각되어 이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메가스포츠이벤트 콘셉트 도출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도구로 복잡계의 프렉탈 이론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 가능성을 고찰한다. 메가문화이벤트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기존 메가이벤트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따라 좀 더 체계적이고 새로운 구조와 틀로 바라볼 수 있는 이론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그 기저를 바탕으로 복잡계 중 프렉탈 이론 및 유사이론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적용 타당성을 검증한다.
1. 머리말
2. 메가이벤트의 개념과 기획과정
3. 프랙탈이론과 이벤트콘셉트의 관계
4. 맺음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