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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자생(自生)을 기반으로 하는 박물관 협력사업 모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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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1인 전문가 또는 일반관리자가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박물관 및 기념관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 관리자가 박물관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개발하여 활발하게 운영하기는 쉽지 않다. 본 논문은 소수의 전문가 또는 관리자 체제 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협력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의 자생(自生) 방식에서 찾고자 한다. 이는 하나의 기관이 지닌 인적, 물적 자원이 비슷한 규모의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방식이다. 현충시설의 협력과 참여를 통한 다양한 자생사업은 박물관의 설립목표도 충족시키고 있다. 박물관의 기존 협력망 사업은 재원 지원이 가능한 대규모 박물관이 소규모 박물관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기존 협력망 사업은 지원받는 기관들의 경쟁을 에너지로 한다. 자생력이 생긴 현충시설이 함께 운영하는 체험박람회의 사례는 전통적인 품앗이 방식에서 비롯된 협력과 공유의 비전을 제시해주고 있다. 독립이라는 특정한 역사 자원의 공유에 성공하여 자생한 개별 박물관들이 서로 연계하는 현충시설의 협력 사업은 소수의 전문가가 운영하는 박물관의 취약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한국형 박물관 활성화 사업의 좋은 롤 모델이 될 것이다.

1. 머리말

2. 박물관 협력망 ‘지원형 모델’의 한계

3. 현충시설 협력망 ‘자생형 모델’ 사례 분석

4. ‘자생형 모델’ 의 의미와 향후 발전 방안 제언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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