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Heavy Metal) 음악 속 리프(Riff)의 변천과 특성

1960년대 후반 미국과 영국의 음악인들을 통해 탄생한 헤비메탈은 시대 흐름에 따라 변화·발전해 왔고, 오늘날 다양한 종류의 록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데 초석이 되었다. 헤비메탈은 그 장르의 뼈대를 담당하는 리프의 구현 방식에 따라 음악의 성격이 결정되는데, 이는 음악인들이 자신만의 독창성을 구축하기 위하여 새로운 리프를 만드는 데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음악 콘텐츠들이 혼재된 현시대에 헤비메탈 음악 속 리프의 시대별 변천 과정과 특성을 조명하는 것은 과거·현재·미래 대중음악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통시적·공시적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