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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트린 티 민하(Trinh T. Minh-ha)의 영화에 나타난 서아프리카의 탈식민적 정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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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트린 티 민하 감독의 80년대 주요 영화인 <재집합(Reassemblage)> (1982)과 <벌거벗은 공간 : 삶은 지속된다(Naked spaces : Living Is Round>(1985)을 중심으로 프랑스 식민지였던 서아프리카국가의 탈식민의 민족지적 성격을 규정해본 것이다. 감독은 베트남계 미국인으로서 조국 베트남의 프랑스 식민 역사에 비판적으로 대항하였고, 같은 프랑스 식민역사를 지닌 서아프리카에 대해 프랑스의 민족지 영화와는 거리를 두는 방식으로 두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이 영화들에서 트린 티 민하는 인류학자들의 인종지학적인 관점에서 소수민족들의 삶에 개입하는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인류의 보편적 삶, 즉 가사, 양육, 농사, 거주지, 의례, 축제의 문제에 천착하는 서아프리카 마을을 다루었다. 아프리카의 풍경과 고유의 악기 및 노래 소리들, 거주지들을 통해 접근 불가능한 아프리카 대륙을 시적으로 재현하려는 색다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시도는 서구인이 바라보는 아프리카의 이미지와 그 외 다른 세계에서 바라보는 아프리카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밝혀주고 있다.

1. 머리말

2. 차별에서 차이로 : <재집합>

3.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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