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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중국 문화정책의 맥락에 입각한 국제공자문화제와 백성유학제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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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을 향해 계속해서 뻗어나가고 성장해가는 국가급 행사인 공자문화제와, 산둥성 취푸의 각 진(镇)과 가도(街道)에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리는 백성유학제는 모두 같은 지역에서 유교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이다. 두 가지 축제는 그 규모와 방향성에서 완전히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축제의 주제와 프로그램에서도 선명하게 드러난다. 이렇듯 다른 방향성을 지니고 있으나, 두 축제는 각각 당대 중국 각 시기의 정책적 맥락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시작되었고 진행되어 왔다. 정리하자면 공자문화제는 장쩌민·후진타오 시대를 거치면서 시장화, 국가행사화, 국제화의 특색을 띠게 되었으며, 시진핑 시대에 시작된 백성유학제는 공자문화제보다 규모는 작지만 대중의 참여도가 높다는 특징을 갖는다.

1. 머리말

2. 국제공자문화제의 발전과 대외성의 강화

3. 백성유학제의 탄생과 시민참여의 확대

4. 문화정책변화의 흐름과 두 축제의 분석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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