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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인공지능(AI)시대, 철학을 통한 한국인의 심리치료 및 소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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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 시대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들은 철학치료를 통해 예방되고 대처될 수 있다는 것이 이 글의 첫 번째 주장이다. 인공 지능의 발달은 현재의 약한 인공 지능에서 인간처럼 자율성을 갖는 강한 인공 지능으로의 발달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인공 지능의 발달은 현대인들에게 편리성과 함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 글은 공자의 인 사상에서 나타나는 도덕 주체성을 바탕으로 내담자의 자아 정체감을 유지시키고, 장자의 철학에서 나타난 성심의 수양을 적용시켜 있는 그대로의 본인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길임을 내담자에게 인지시키는 것이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인공 지능의 발달에 발맞추어 인공 지능 개발자와 소유자에게는 인공 지능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해야만 한다. 사단지심을 바탕으로 한 소양교육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본인의 불의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줌으로써 인공 지능이 악용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양명의 양지를 통해서는 그들 안에 내제되어 있는 도덕성을 일깨우는 것으로 악한 행동을 하기 전에 스스로의 양심에 의해 도덕성을 발휘하도록 연습할 수 있고 실심실학에서는 이익이 되는 것만 쫓느라 윤리를 저버리는 것을 지양하고 환경을 생명체로써 존중하기 때문에 이를 인공 지능에 대입시켜 인공 지능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으로 인식하고, 생명체로써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교육해야한다. 나아가 이러한 부작용의 치료와 소양교육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국한해 보았을 때 가장 적합한 방법은 동양철학을 통한 철학 치료라는 것 또한 이 글에서 주장하는 바이다. 내담자의 심리적 갈등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담자가 그동안 쌓아온 가치관과 삶의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이 분명하다. 동서양이 언어, 마음, 본성, 관계의 문제 등에서 큰 인식의 차이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한국인의 의식과 무의식의 심리를 적절히 다루기 위해서는 동양철학을 통한 심리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5차, 6차 산업혁명이라 불릴 미래에는 어떠한 범인간적 기술들이 나올지 알 수 없지만 그러한 변화가 닥칠 때마다 우리는 그 문물들과 공생해야하며,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은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야하며, 이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자신의 철학을 확고하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현대인의 철학 확립을 돕는 철학치료는 어느 시대가 펼쳐지더라도 그에 쉽고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연구되어져야 한다는 과업을 띄고 있다.

I. 서 론

II. 본 론

1. 인공지능(AI)의 발달

2. 인공지능(AI)시대에 예상되는 문제점

3. 왜 동양철학이여야 하는가?

4. 동양철학사상

5. 철학치료로의 적용

6. 인공지능 시대, 동양철학을 통한 철학치료

7. 인공지능 시대, 동양철학을 통한 소양교육

III.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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