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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법인소유저축은행의 실질적 개인소유자가 여신집중에 미치는 영향: 피저축은행 근무경험을 중심으로

The Actual Individual Owner’s effect on Loan Concentration in Corporate-owned Savings Banks: Focusing on Controlled Savings Banks’ Working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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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특성상 외관상 최대주주유형은 법인이지만 실질적 개인소유자가 피저축은행에서 재직하며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에 본 연구는 법인소유저축은행의 실질적 개인소유자가 존재하는 경우 해당 소유자의 피저축은행 근무경험이 여신집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본고는 저축은행의 위험관리능력에 따라 상기의 관계가 상이하게 나타나는지 확인하였으며 최대주주유형과 여신집중도의 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저축은행의 외관상 최대주주유형이 법인인 경우 여신집중도는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법인이 소유한 저축은행일지라도 실질적 개인소유자가 존재하며 해당 소유자가 피저축은행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경우 여신집중도는 오히려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본 연구는 우수한 위험관리능력을 가진 저축은행일수록 이상의 효과가 감소되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본고의 실증분석결과는 감독당국으로 하여금 저축은행의 여신편중과 관련하여 실질적 개인소유자의 영향력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analyzes the actual individual owner’s effect on loan concentration in corporate-owned savings banks in the case that the owner has working experiences in controlled savings banks. In addition to the owner’s specific work experience, this paper also considers saving banks’ risk management capability as an additional point in this causal relation. Besides, this study confirm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argest shareholder type and loan concentration.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corporate-owned savings banks have the negative effects on loan concentration. However, this effect could be reversed if the corporate-owned savings banks’ actual individual owner has working experience in the controlled savings banks. This study also investigates that the negative effects could be alleviated when savings banks have superior risk management capability.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financial supervisory authorities may need to consider the effects of actual individual owner.

I. 서론

II. 선행연구 및 연구가설

III. 연구설계

IV. 실증분석

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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