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화염 화재 및 목재 훈소 화재 시 발생되는 연소생성물에 따른 화재감지인자 비교 및 특성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fire detection sensing factor and Characteristics of Combustion Products in Wood flame fire and Wood Smoldering Smoke Test
- 한국화재소방학회
- 한국화재소방학회 학술대회논문집
-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 2020.07
- 5 - 5 (1 pages)
동일한 가연물일지라도 무염·유염화재 등의 화재 성상에 따라 완전·불완전연소 등 다른 양상을 보이며 배출되는 연소생성물에도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연소생성물에 영향을 주는 것은 연소속도이다. 연소속도는 가스의 성분, 공기와의 혼합비율, 혼합가스의 온도 및 압력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특히 목재의 경우 건축물의 연소속도의 비를 비교하였을 때 내화구조에 비해 5배 이상, 방화구조의 2배 이상의 속도로 확산되기에 화재발생 시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며, 그와 동시에 화재를 사전에 감지 및 대비해야 하는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목재화재의 경우 화염이 발생하면 다량의 연기가 발생되어 빠른 감지특성을 보이지만, 훈소화재의 경우 일정량의 꾸준한 연기가 천천히 발생되어 감지특성이 늦어져 동작이 잘 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화재 시 훈소연소의 특성상 완전연소보다 불완전연소가 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산화탄소 같은 유독성 연기가 더 많이 배출되어 기존 감지 방식으로는 다종류의 연소생성물이 발생하는 현대 건축물 화재에 적응성이 떨어져 화재의 조기감지 지연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UL 268 기준의 목재화염화재 및 목재훈소화재 시험을 통해 아날로그 광전식연기감지기의 화재감지특성을 분석하고 공기질측정센서 및 연소가스측정기를 이용하여 연소생성물을 측정 및 응답특성을 확인하여, 화염형상에 따른 목재 화재에 특성을 비교 분석을 통해 사전 조기감지가 가능한 연소생성물들을 검토하고 목재화재 성상에 따른 효율적인 감지 인자를 도출하여 최종적으로 화재 조기감지를 통해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