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화재의 스케일에 따른 CO 및 Soot Yields의 검토

Study on CO and Soot Yields according to Pool fire Scale

건축물의 다양화 및 대형화로 인하여 화재안전설계를 위한 화재위험성 평가가 공학적 기반의 화재 및 피난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화재시뮬레이션 수행시 요구되는 수치 및 입력인자는 화재위험성 평가에 대한 수치적 결과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다양한 입력인자 중 독성 및 가시도(Visibility)를 결정짓는 CO 및 Soot Yields는 인명안전 기준과 직접 관련된 물리량이다. CO 및 Soot의 생성량은 연료종류 및 유량, 복사 열 전달 뿐만 아니라 환기 조건, 화염온도 및 길이 등과 같은 매우 다양한 인자들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최근 개방된 콘 칼로미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가연물에 따른 CO 및 Soot yields의 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개방된 콘 칼로미터에 실험에 적용된 가연물은 100 × 100 mm 크기의 일정한 화원에서 측정된 연소물성으로써 화원의 크기 변화에 따른 화염의 온도 및 길이 변화에 의한 CO 및 Soot yields에 대한 연구는 거의 수행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액체 풀화재의 화원크기 변화에 따른 연소물성(CO 및 Soot yields)의 특성을 규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개방된 공간에서 일정한 연료량의 헵탄 풀화재에서 화원의 크기가 200, 250, 300 mm로 변화됨에 따라 CO 및 Soot Yields를 측정하였다. 또한 연료량 증가 및 화원의 크기 변화에 따른 CO 및 Soot Yields의 고유성을 평가하였다. 헵탄 풀화재에서 측정된 연소물성의 결과는 기존 선행연구에서 개방된 콘 히터로부터 10 mm 두께의 Black acrylic을 대상으로 입사되는 복사 열유속 증가에 따른 연료량(화염길이)이 증가에 의해 생성된 CO 및 Soot yields의 측정값과 비교·검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