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외식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환경이 창업성공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파악하고, 창업환경과 창업성공의 영향관계에서 창업경험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표본은 서울 소재 사업장을 선정하여 할당표본 추출방식으로 강동구, 강서구, 강남구, 강북구에 각 120부씩 총 480부를 배포하여 420부를 회수해서 부실응답자료 12부를 제외하고 408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창업환경은 24개 변수를 이용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지식환경, 상권환경, 교육환경, 직원환경, 경쟁환경, 대출환경, 자본환경 등 7개 요인으로 도출하였으며, 창업성공은 5개 변수를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하나의 요인으로 도출하였다. 창업환경이 창업성공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한 결과, 지식환경과 상권환경, 자본환경 3가지 요인이 유의한 수준에서 창업성공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교육환경, 직원환경, 경쟁환경, 대출환경은 유의도를 확보하지 못하였다. 창업환경과 창업성공의 영향관계에서 창업경험(첫창업/재창업)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경험의 조절효과에서는 직원환경에서 정(+)의 조절효과로 나타나 첫창업일수록 직원환경과 창업성공의 영향관계는 강화된다고 할 수 있다. 자본환경에서는 부(-)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첫창업일수록 자본환경과 창업성공의 영향관계는 약화된다고 할 수 있다. 나머지 창업환경 요인은 창업경험의 조절효과에서 유의도를 확보하지 못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related impacts of venture atmosphere and venture success surveying food entrepreneurs, and to analyze the moderating effects of previous venture experiences. Through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he venture atmosphere was drawn to following seven factors: knowledge, business district, education, staff, competition, loan, and capital. After analyzing related impacts of the venture atmosphere on its success, significantly positive impacts were found from 3 factors such as knowledge, business district, and capital.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was very low in the rest such as education, staff, competition, and loan factors. In the impacts of moderating effects of previous venture experiences(first or re-founding), especially in the first-time venture, the staff turned out to be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and capital turned out to be negative effect to the success in venture. The rest of the factors could not be secured in the proper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설계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