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개발 투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수단으로 인식되어 왔다. 본 연구는 R&D를 통한 생산성향상을 국내 기업자료를 이용해 분석하고자 한다. 2016년 기준 국내 제조업 및 서비스업 R&D투자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R&D투자 상위 1,200개 기업(제조업종 980개, 서비스업종 220개) 중 기간동안 분석이 가능한 66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16년 기간동안 총요소생산성(TFP)을 측정하고, 총요소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분석 하였다. 분석결과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총요소생산성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으며, 전반적으로 서비스업의 경우 생산성 증가율이 제조업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R&D투자는 전체적으로 생산성 증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만, 서비스업의 경우 자본에 대한 투자가 생산의 증가에 기여하는 바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Domestic R & D investment has been increasing every year and has been recognized as a key factors of national competitiveness. This study analyze the productivity improvement through R & D using domestic firm data. As of 2016, R & D investment accounted for more than 90% of domestic manufacturing and service industry R & D investment. Among the top 1,200 companies (980 manufacturing industries and 220 service industries), Total factor productivity were measured and the factors affecting TFP were empirically analyzed. As a result,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otal factor productivity between manufacturing and service industries. Overall, the productivity growth rate of service industry is lower than that of manufacturing industry. In addition, although R & D investment has a significant effect on productivity growth as a whole, It is analyzed that investment in capital contributes to increase of production in service industry.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및 연구모형
Ⅲ. 자료 및 자료분석
Ⅳ. 회귀분석결과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