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중독 성향과 심리적 반응 및 사후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ddiction Tendency of Social Media, Psychological Response, and Post-behavior in Chinese Users : Ba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Social Media Usage Time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 중독적 성향이 중국 이용자들의 심리적 반응 및 사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셜미디어 중독적 성향에 따른 심리적 반응 변수로 자기애(narcissism)와 피로감(fatigue)을, 행동변수로 강박증(immersion)과 회피성(depression)의 모델링을 제안하였으며, 이 모델을 바탕으로 소셜미디어 이용자의 태도형성을 이용시간의 수준에 따라 비교하였다. 검증 결과, 소셜미디어 중독적 성향은 자기애와 피로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냈으며, 자기애는 강박증에, 피로감은 강박증과 회피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소셜미디어 중독적 성향에 따른 심리적 반응을 이용시간 수준에 따라 비교한 결과, 중독적 성향과 피로감의 관계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국의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마케팅 측면에서 활용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ttitudes and behaviors on social media addiction tendency among Chinese users. For this purpose, this study proposes narcissim and fatigue for psychological response variables of social media addiction tendency, immersion and depression for behavioral variables based on S-O-R framework.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s that social media addiction tendencies have signficant influences on narcissism and fatigue. Also, it is found that narcissism influenced on immersion and fatigue influenced on immersion and depression. Especially, fatigue have more influenced on behavioral attitudes than narcissism. Meanwhile, addictive tendency on social media was assessed based on the level of social media usage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social media addiciton tendency and fati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