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안정적인 해외시장 확보를 위해 한-칠레 FTA 협정 체결이후 적극적으로 FTA를 추진한 결과 2020년 1월 기준 55개국과 16건의 FTA 협정이 체결되어 발효중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FTA 체결이 교역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서 발효 중인 FTA를 아메리카(한-미, 한-칠레, 한-페루), 아시아(한-아세안, 한-중, 한-인도), 유럽(한-EU, 한-EFTA) 대륙으로 구분하여 대륙별 교역패턴 및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기간은 1996년에서 2018년까지이다. 분석결과 농산물 수출의 경우에 있어서 어느 지역에서나 FTA 협정이 농산물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재화의 수출에서 보다는 농산물 수출에서 높은 유의수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 이는 일반재화의 수출과 달리 농산물 수출은 먹거리와 관련된 수출이므로 단순한 재화로 보기보다는 문화가 체화된 수출로서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과 심리적인 거리감 등이 농산물 수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FTA 협정의 발효로 인해 이에 대한 거리가 좁혀진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for As a result of Korea s aggressive pursuit of FTAs since the Korea-Chile FTA was signed to secure stable overseas markets, 16 FTAs have been signed with 55 countries as of January 2020 and are in effect. In this study, the FTA currently in effect was divided into the Americas (Korea-US, Korea-Chile, Korea-Peru), Asia (Korea-ASEAN, Korea-China, Korea-India), and Europe (Korea-EU, Korea-EFTA) to analyze the effect of the FTA on trade. In addition, the trade patterns and economic effects of the conclusion of fta were analyzed. The analysis period is from 1996 to 2018. In the case of agricultural exports, the FTA agreement signed has been shown to have a positive impact on agricultural exports. It was also analyzed that the agricultural export sector was more affected than other export sectors. This analysis translates into exports of agricultural products that embody Korean culture rather than just goods. This can be interpreted as a positive effect in the export sector as the cultural gap between countries has narrowed due to the FTA agreement.
Ⅰ. 서론
Ⅱ. 우리나라 FTA 체결현황과 농산물 교역현황
Ⅲ. 분석모형의 설정
Ⅳ. 분석결과
Ⅴ. 요약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