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52924.jpg
KCI등재 학술저널

정치 체제와 정권생존

아랍의 봄 기간 중 걸프 왕정의 사례를 중심으로 (2011-2014)

  • 43

아랍의 봄은 정권 생존의 결과 측면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던진다. 2011년,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 을 시작으로 이집트, 리비아, 예멘의 정권 교체 및 각 지역에서 발발한 시위는 아랍 전역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반면, 걸프 왕정국가들은 영국으로부터 독립 이후 냉전을 거치며 나세르를 필두로 한 범 아랍주의 의 열풍, 1979년 이란 혁명 과 같은 굵직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강고하게 왕정 체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아랍의 봄에 영향을 받은 역내 정치 변동은 수십년간 굳건히 유지되어왔던 왕정에도 위협으로 다가왔다. 아랍의 봄은 비단 독재 체제에 저항하는 성격을 띈 운동일 뿐 아니라 민중에 의한 직접적인 민주주의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역내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다. 본 논문의 목적은 아랍의 봄 기간 동안의 정권 유지가 정치체제이자 공통적 이념인 ‘왕정’이 국가 간의 동맹형성에 유리하게 작동하였고, 이는 정권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논하고자 한다. 사례의 범위는 아랍의 봄 발발 직후인 2011년부터 정권 교체와 선거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2015년까지로 한정하였다. 연구에 앞서 기존 사례 연구를 통해 왕정의 생존의 원인으로 꼽혔던 1)렌티어리즘 2)정치적 정당성 3)부족주의 4)외부의 지원 5)제도의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걸프 왕정의 체제 유사성과 동맹 형성, 그리고 그 실례로 꼽히는 Gulf Cooperation Council, Peninsula Shield Force형성, 그리고 사우디 아라비아를 주축으로 수행된 바레인 군사 원조의 사례를 다루며, 걸프 왕정국가들 사이의 동맹이 공통된 체제 하에 어떻게 동맹이 형성되었는지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아랍의 봄이 발발했던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의 왕정의 정권 유지는 정치 체제가 왕정간의 연대 형성에 유리하게 작동하였으며, 결국 정치의 형태가 체제 유지에 도움을 주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The Arab Spring has various implications on the Middle Eastern regime survival. The Jasmin revolution that ha influx from Tunis to Yemen brought the subversion of regimes and the civil uprising. Although Gulf monarchies have shown its resilience in several events such as the wave of Pab-Arabism and the Iranian revolution of 1979 as well as Iran-Iraqi war in 1981, the Arab Spring and people’s demand for democracy was a huge threat to the Gulf monarchy system. This research argues the similarity of regime type plays a critical role in creating a strong alliance of Gulf monarchies which has become the strong shield of the wave. Thus, this research aims to evaluate what kind of conventional elements has been discussed to affect the monarchies’ resilience against internal and external threat. Moreover, for the accurate assessment, this research limits the time period from the 2011 to 2014 since the regime change occurred predominantly during these 4 years through election or upheaval. Based on the alliance theories of International relations, the main variants that has dealt in precedent research on Gulf monarchies regime security was analyzed. Rentierism, legitimacy of its government, tribalism as political and regional culture and institutional differences. Add to this point, the formation of the alliance and ideological solidarity which represented as the establishment of Gulf Cooperation Council and Peninsula Shield Forces, and military intervention with Saudi Arabia and PSF to Bahrain was brought as case study to this research. Through these case studies, the importance on similarity of regime type in regime survival of Gulf monarchies was studied. The regime type and ideological solidarity were the key factor that the gulf monarchies have successfully formed its alliance during the Arab Spring. Therefore, understanding of relationship between two variants will help us understanding the regime survival of Gulf monarchies, while giving us further insight into the same types of regime’s survival in other region.

Ⅰ. 서론

Ⅱ. 걸프 왕국의 생존 요소

Ⅲ. 이념과 동맹의 형성

Ⅳ. 걸프 왕국간의 이념동맹과 정권 생존

Ⅴ. 결론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