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금융상품투자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Association of Wealth and the Type of Financial Investment

21C 들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금융시장의 변화 특히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과거에 비해 개인 자산과 소득의 규모를 급속도로 증가시켜 다양한 그룹으로부터 부자의 수를 양산하였다. 금융시장의 변화로 부자가 된 사람들은 보유한 부의 규모와 이와 관련된 변수들에 따라 투자하고자 하는 금융상품이 다를 것으로 판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들에 대한 빈도분석, 연관성분석과 관련된 카이제곱 검정기법을 사용하여 부의 규모 및 이와 관련된 변수들과 국내 투자자들의 금융상품 투자성향간의 연관성에 대하여 분석해 보고자한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금융상품을 선택하는데 보유한 부의 규모나 연평균 소득보다는 부를 형성하는 주 요인에 대한 인식, 성별, 그리고 연령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With the soaring stock market and rapid global expansion, the financial market of the 21st century observed the birth of various groups of the new rich. We hypothesized that these new rich would possess different characteristics of financial investment depending on their wealth and associated variables. From the data collected from customers of financial institutions in Seoul, this study utilizes frequency table and Chi-square test to analyze how wealth and associated variables affect the individual s type of financial investment. The results show that for Korean investors the determining factors of investment type are gender, age, and the perception on their wealth rather than income or the amount of w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