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수

A Study of Predictors Effecting to Employees Job Satisfaction

본 연구는 2006년 1,089명의 100여개의 국내기업에 종사하는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고용불안정성과 심리적 계약 변수가 직무만족 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 연구이다. SPSS for Window 12.0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국내기업종사자의 고용불안정성과 심리적 계약은 조직구성원이 현 직무에 만족하는데 있어서 각각 부정적,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현재 자신의 고용상태에 대하여 불안정성을 많이 느끼는 조직구성원은 수행하고 있는 직무에 대하여 만족을 덜 하며, 회사나 조직에 대하여 심리적 계약을 강하게 느끼는 조직구성원은 직무에 대하여 만족을 많이 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국내기업조직이 궁극적인 발전과 성과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직구성원들의 고용상태에 대한 불안정성을 낮추고 조직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 계약수준은 높임으로써 구성원의 직무만족을 우선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and identify the effects of the job insecurity(JI) and psychological contract(PC) toward job satisfaction(JS) of 1,089 employees at 100 different business organizations in Korea. According to factor analysis, reliability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by using SPSS for Window 12.0 package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the employee s job insecurity negatively effects to his/her job satisfaction and psychological contract positively to his/her job satisfaction. This means that the more job insecurity has an employee in his/her present employment status gets less job satisfaction, and the stronger psychological contract feels an employee with his/her present company or organization gets more job satisfaction. The practical and managerial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were discussed as well as the future research pl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