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하향 안정화와 국채선물 거래량과의 인과관계분석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creasing interest rate and its volatility, and KTB Futures trading volume

국채선물이 도입된 이후 국채시장의 규모도 점차 확대되었고 선물시장의 거래량도 증가하였다. 그러나 2002년을 지나면서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다. 국채선물의 거래량의 감소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금리하향안정화에 따른 국채선물의 가격변동성 축소가 그 주요 원인일 것이라고 상정하고 이를 검정하고자 실증분석을 하였다. 그랜저 인과관계 검정(Granger Causality Test)을 이용한 분석결과 금리수준 보다는 국채선물 일중 가격변동성이 국채선물 거래량의 증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신사와 외국인들의 순매수 미결제약정의 변화도 국채선물 거래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After the launch of KTB futures, Korean futures industry experienced substantial growth subsequent to the expansion of the underlying Korean Treasury bond market. Growth rate, however, has slowed down since 2002. In this paper, the empirical analysis of Korean futures market was performed based on the hypothesis that the decreasing volatility of KTB futures prices plays a major role in shrinking KTB futures market. Granger causality test results found that not the decreasing level of interest rate but the decreasing price volatility of KTB futures affects its trading volume. In addition, changes in open interest of investment trust companies and foreign participants have affected trading volume of KTB fut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