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유형에 따른 보험설계사 특성 분석

An Analysis of Solicitors’ Job Performance Behavior

본 연구에서는 보험설계사의 종사목적에 따라 생계지향형, 사업가지향형 및 참여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들 각각의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보험설계사의 종사목적과 설계사의 특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토대로 자료를 수집하고 종사목적별로 설계사 개별특성별 분포 및 업무수행 방법을 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통계검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보험회사별로 종사 목적을 보면 국내사 설계사의 경우는 생계형, 외국사인 경우는 사업가형이 높은 분포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학력별 분포를 보면 생계형인 경우는 고졸이하에서 많이 나타나고, 사업가형인 경우는 대졸 이상에서 높았다. 셋째, 설계사의 평균 경력월수를 보면 생계형과 참여형인 경우가 사업가형 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설계사의 주요 성과를 보면 대체로 사업가형, 생계형, 참여형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계사 유형별로는 사업가형인 경우 소개에 의하는 비중이 높아 네트워크 마케팅이 매우 중요한 판매기법이 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추가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insurance solicitors’ job performance behavior and suggest measures to increase their productivity. In this respect, insurance solicitors a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such as traditional solicitors, independent solicitors, and wealthy solicitors. For the analysis of survey questionnaire, logistic regression was employed. The results show that most traditional solicitors are working for the domestic insurance companies while independent solicitors are working for the foreign insurers. Also, breakdown by education level reveals that most traditional solicitors are less educated while independent solicitors are highly educated, getting bachelor degree. Moreover, on the analysis of working experience, traditional solicitors and wealthy solicitors have a longer working periods comparing the independent solicitors. Finally, independent solicitors are heavily dependent on the network marketing while most of traditional solicitors and wealthy solicitors are dependent on the referral marke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