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욕초기 산모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와 산후 우울

Relationships among Stress, Social Support and Postpartum Depression of Mothers in Early Postpartum Period

본 연구는 산욕초기 산모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산후우울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산후우울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2008년 7월 1일부터 2009년 2월 1일까지 전주시 소재 C 대학병원, H 산부인과, H 산후 조리원에서 출산 후 3~7일된 산모 104명으로 평균 연령은 31.7세였다. 연구결과 산모의 스트레스는 신생아의 성별, 수면의 질, 출산 전 생활사건 유무, 남편과의 불화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산모의 사회적 지지는 출산전 생활사건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산후 우울은 신생아의 성별, 수면의 질, 출산 전 생활사건 유무, 남편과의 불화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산모가 느끼는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스트레스(p<.001) 및 산후 우울(p<.001)이 낮았다. 산모가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산후우울(p<.001)도 높았다. 산욕초기 산모의 산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은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출산 전 생활사건 유무, 신생아의 성별, 남편과의 불화 유무로 56.4%를 설명하였다.

This study was to examine stress, social support and postpartum depression in early postpartum women. Subjects were 104 mothers who were between 3rd and 7th days after delivery. Stress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newborn’s gender, sleep quality, antenatal life events, and discord with husband. Social support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antenatal life events. Postpartum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newborn’s gender, sleep quality, antenatal life events, and discord with husband. Social support has negative correlation with stress and postpartum depression. Stress has positive correlation with postpartum depression. Main factors influencing postpartum depression among mothers were stress, social support, antenatal life events, newborn’s gender, and discord with husband. This finding suggests that programs for early postpartum women are needed to identify emotional health status, relieve stress, and encourage social sup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