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역 남자대학생의 건강행위 및 생리적 요인과 스트레스 인지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tress, and Health Behavior and Biological Factors among Male College Students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일지역 남자대학생 105명을 임의표집하여 신체계측과 자기기입식 방법에 의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자료수집은 주관적 건강인식과 건강행위 영역에서 음주, 흡연, 운동과 수면시간을 포함시켰고, 생리적 영역에서는 BMI, 타액 중 코티졸과 혈압을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연령, 학년, 흡연, 음주, 주관적 건강인식, BMI가 각각 스트레스와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p<.05). 연령과 학년이 높으며, 흡연자와 고위험 문제음주자/알코올 의존자와 BMI 가 증가할수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건강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경우에 스트레스가 높았다. 이들을 예측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BMI, 고위험 문제음주/알코올의존, 주관적 건강인식이 스트레스와 유의하였으며, 이들 변수들은 스트레스 인지의 21.5%를 설명하였다(F=3.763, p=.001). 대학생들은 스트레스 해소의 수단으로 흡연과 음주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들 불건강행위는 결국 스트레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건강증진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홍보와 보건교육이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factors of perceived stress including perceived health, health behavior, and biological factors among male college students. A total of 105 male students voluntarily participated in the study. Self-report survey and anthropometric measurements were performed. Health behavior included smoking, alcohol use, exercise, and sleeping hours, while biological factors included body mass index(BMI), saliva cortisol, and blood pressur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BMI, high problem drinking/alcohol dependence, and perceived health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perceived stress, and these variables explained 21.5% of the variance(F=3.763, p=.001). Public awareness and health education programs are needed to promote awareness of relationships between unhealthy behavior and st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