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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프리카 주요국의 사회경제적 영향과 국제사회의 금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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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현황] 아프리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8월 4일 기준 약 97만 명)는 다른 대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 - 최근 남아공에 확진자가 급증하여 8월 4일 기준 52만여 명에 이르며, 북아프리카(이집트 약 9만 5,000명, 알제리 3만 2,000여 명 등)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나이지리아 4만 4,000여 명, 가나 3만 8,000여 명 등)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음. - 그러나 타 대륙에 비해 적은 검사 건수, 소극적인 역학조사, 열악한 보건위생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실제 감염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임. ▶ [정부 대응] 아프리카 지역 각국 정부는 2월 말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동 제한, 국경 봉쇄, 각종 기관 폐쇄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였음. - 각국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진단 키트 구매, 보건 및 의료 시설 확충을 위해 예산을 긴급 투입함. - 남아공, 가나, 케냐 등은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확진자와 접촉한 집단에 대해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음. - 각국은 기업 지원, 실업자 지원 등을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마련하였으며, 금리 인하와 세금 감면을 시행함. ▶ [사회경제적 영향]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아프리카 지역은 역성장과 더불어 교육, 보건 및 고용시장 전반에 걸쳐 부정적 영향이 심화되고 있으며, SDGs 지표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 - 세계은행, IMF, AfDB 등은 아프리카 대륙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교육기관 폐쇄로 학교 교육 단절 및 저소득층 학생의 영양실조가 우려되며, 코로나19 외의 보건서비스에 취약성이 높아지고 있음. ▶ [국제사회의 금융 지원] 세계은행, IMF, AfDB 등은 아프리카 각국의 부채 상환을 유예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금융을 지원함. - 아프리카에서 IMF 긴급금융지원금(Emergency Financing)을 받은 국가는 8월 4일 기준 37개국에 이르며, 기존 보건협력 프로젝트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조치가 추가되었음. ▶ [전망 및 시사점] 향후 아프리카 GDP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해외 송금, FDI, 공적개발원조(ODA) 등 해외자본 유입 감소가 전망되며, 국경 봉쇄로 역내 교역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임. - 아프리카 지역 내 해외 자본 유입 감소로 빈곤율 및 사망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교육 및 보건 분야 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빈곤층 증가와 경제지표 악화에 따라 정치적 불안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지역간 봉쇄 및 각종 기관 폐쇄조치는 점차 완화되고 있으나, 경제활동 재개에 따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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