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uk’s View on Religion

다석 유영모는 한국화된 기독교 영성을 가진 한국의 초기 기도교인 영성가이다. 그는 젊어서는 주류 기독교를 믿었다. 그러나 23살이후 서구 기독교에서 한국적 맥락의 기독교인으로 변모했다. 그의 사상은 그의 개인적인 영성적 체험에 근거한 신과 기독교의 개념에서 잘 드러난다. 그는 인격적인 신을 거부했으며 그리스도의 신성을 거부했다. 그는 인간에게 부여된 얼을 깨달으면 하느님의 자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 사상은 그가 평생을 걸쳐 연구한 유교와 불교의 가르침에서 기인한다. 한국의 종교성이 종종 한국종교의 혼합으로 여겨지듯이 다석의 신앙은 한국화된 기독교로 이해될 수 있다. 이 논문에서는 다석의 창조적인 기독교 이해를 쫓아 다석의 종교적 핵심을 밝혀 보이도록 하겠다.

Dasuk Ryu Youngmo (多夕 柳永模, 1890-1981) is assumed as an intellectual in early modern Korea, who had a Koreanized-Christian spirituality. He was a mainstream Christian in his youth. However, Ryu had attempted to convert Western Christianity into Korean context since he was 23 years old. His ideas were well presented in the doctrine of God and Christology, which were based on his personal spiritual experiences. He denied the personalized God of Christianity and the divinity of Christ. He believed that one can become the son of God if realizing the eol (soul) that was bestowed on human beings. This idea was originated from the teachings of Confucianism, Buddhism in Korea, which he studied throughout his entire life. Just as Korean religiosity is often considered the mixture of Korean religions, Dasuk ’s belief can be understood as a Koreanized Christianity. In this article, the author describes the religious ethos of Dasuk by tracing his creative interpretation of Christia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