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공공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복구기법 연구

A Study on Efficient Restoration Techniques for Domestic Public Facilities

재해복구는 피해가 발생한 직후부터 피해지역이 원래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올 때까지 지원을 제공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현행 복구사업은 소관 부처별로 공공시설물 기능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어 피해원인의 근원적 해소 및 피해재발 방지에 한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설계기준에서 다루고 있는 공공시설물의 주요인자들에 대한 표준안 작성과 국내 재해복구 사례검토를 통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복구기법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국내의 공공시설 기준은 외국의 기준을 사용하는 사례가 많으므로 지형지역 특성에 맞는 시설기준의 변경,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회 조사된 동일 시설물에 대하여 기준이 상이한 경우 국내외 공공시설 설계기준을 서로 비교하여 통합설계기준(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복구기법에 대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복구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Disaster recovery refers to ongoing activities that provide assistance from the moment the damage occurs until the damaged area returns to its normal state. The current restoration project focuses on restoring the function of public facilities by each department, so there is a limit in preventing the root cause and the recurrence of damage.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efficient recovery method of public facilities by preparing standards for major factors of public facilities and reviewing disaster recovery cases. As a result, there are many cases where the domestic standard of public facilities is based on foreign standards. Therefore, in case of different standards for the same facilities surveyed this time, the design standards of public facilities in Korea and abroad were compared with each other and the integrated design standard (draft) was proposed. In addition, the improvement method was developed based on the analysis result of the recovery techniqu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to develop efficient restoration techniques of public facilit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