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평가체형에 따른 사회적 체형불안과 신체적 자기개념 차이 분석

The Effect of Self Physical Perception on Social Physique Anxiety and Physical Self-concept

본 연구는 수영에 참여하는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자기평가체형에 따른 사회적 체형불안과 신체적 자기개념 차이를 분석하고 사회적 체형불안이 신체적 자기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4곳의 수영장을 정기적으로 다니는 여성 수영참가자 307명에게서 자기평가체형, 사회적 체형불안, 그리고 신체적 자기개념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자기평가체형에 따른 사회적 체형불안의 신체적 표현만족과 부정적 체형평가 요인에서, 마른체형에 비해 보통체형과 뚱뚱한 체형들이 높은 부정적 체형평가를 보였으며 신체적 표현만족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자기평가에 따른 신체적 자기개념은 체지방과 지구력에서 마른체형이 보통체형과 뚱뚱한 체형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성인여성들이 자신의 체형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사회적 체형불안을 감소시키면 신체적 자기개념을 증가시킴으로써, 신체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physique anxiety and physical self-concept according to one’s own evaluation on physique among women swimmers. Three hundreds and seven women who swim regularly in Seoul metropolitan area completed the questionnaire. The results showed that women who perceived themselves as skinny reported lower physical expression satisfaction and negative physical evaluation compared to normal to obese women. Moreover, physical self concept was generally higher among skinny swimmers. It was concluded that lowering social physique anxiety was related to improving physical self-concept and this would in turn increase physical activity among women swim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