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축제가 활성화된 전라도 지역 기초자치단체의 관광지출결정요인을 분석한 것이다. 지출결정요인이론, 점증이론, 단절균형이론을 이론적 토대로 도출한 사회경제적 및 정치적 변수, 점증적 변수, 사건 및 국가적 메가이벤트 변수가 종속변수인 관광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자료로 전라도 지역 35개 기초자치단체의 최근 7개년 패널데이타를 사용하여 패널회귀분석하였다. 그 결과 관광보조금, 전년도관광예산, 상위정부관광예산 등 비합리적 범주가 관광지출의 영향요인임을 분석하였다. 이처럼 지방정부의 관광지출이 비합리적 범주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사실은 지방정부의 관광예산편성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일관성도 결여되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따라서 지방정부는 수요지향적 지출결정시스템을 구축하여 관광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였다.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tourism expenditures in the primary local governments. To empirically analyze the research model constructed on expenditure determinants theory, incrementalism theory and punctuated equilibrium theory. The last 7 years’ panel data were gathered from a total of 35 primary local governments in Chola Province. The research results showed that the local tourism expenditures were determined based on the irrational category. Meanwhile, the variables associated with tourism demand which was regarded as a rational category did not create any significant influenc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primary local governments lack consistency and systematization with tourism budgeting system. Therefore, this study proposed that local governments should adopt the demand-oriented system of expenditure determination.
Ⅰ. 서 론
Ⅱ. 지출결정요인에 관한 이론적 논의
Ⅲ. 연구설계
Ⅳ. 분석결과
Ⅴ.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