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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동성애, 과연 인권의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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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동성애다. 동성애는 선천적이거나 유전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타락한 본성에 기인한 죄다. 그것이 또한 성경의 가르침이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 동성애가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 유일한 죄도 아니고, 가장 큰 죄인 것도 아니다. 사실 우리의 탐욕은 동성애보다 더 큰 죄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동성애자들보다 윤리적으로나 영적으로 더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단정 지어서 말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유독 동성애가 뜨거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우리의 사회가 동성애를 죄가 아닌 사랑으로, 비정상적인 것이 아닌 정상적인 것으로 둔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거짓말은 죄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거짓말을 아름다운 것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그러나 유독 동성애에 대해서만큼은 동성애를 정상적인 것으로 교육하고 있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차별금지법”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자들을 처벌하려고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교회는 세상과 구별된 곳이지만, 세상 안에 있기 때문에 세상의 이 같은 흐름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다. 이와 같은 법안들이 통과가 되면 이미 서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 세상적인 법의 기준으로 교회 강단에서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진리가 검열을 받아야 하는 세상이 올 수밖에 없다. 한 때 그리스도교 문명의 꽃을 피웠던 서구의 많은 교회는 바로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조금씩 위축되어 갔고 결국 세상에 삼켜져 갔다. 한국사회와 교회도 현재 그와 같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한국교회가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나가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 사회 속에서 펼쳐지고 있는 영적 전쟁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I. 현대사회의 영적 전쟁

II.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

III. 동성결혼 합법화, 무엇이 문제인가?

IV.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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