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53385.jpg
학술저널

포스트모던 시대의 동성애 옹호론에 대한 신학적 비판과 대안

  • 72

지금 문제는 동성애를 넘어서 시대의 흐름이 도덕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취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제 동성애 옹호론은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진리는 없고 이제까지의 도덕적 규범과 이로써 세워진 사회질서는 억압적인 것이어서 이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진정한 역사의 발전이라는 주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오늘의 위기는, 성경이 강조하고 동서의 역사가 견지해 온 진리의 폐기, 도덕의 폐기의 위기이다. 동성애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포스트모던 상황의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 오늘의 동성애 문제는 가나안 우상문화의 관습에서 성결을 지켜야 할 고대 이스라엘의 상황에서의 문제와 다르고, 복음이 전파되어 이방인의 문화적 관습에서 벗어나야 할 초대교회의 상황에서의 문제와 다르다. 오늘날의 상황과 복음적인 원리를 해석학적으로 매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는 단지 교회 내의 경건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오늘의 세계 안에 하나님의 나라의 원리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임하게 해야 한다. 이것은 영적 싸움이면서 세계관의 싸움이다. 교회가 먼저 거룩한 교회로 거듭나야 동성애 이슈로 물밀 듯 밀려오는 자유주의와 도덕폐기론에 맞설 수 있다. 그리고 보다 전략적이어야 한다. 본고는 동성애 문제를 포스트모던 시대 상황에서 고찰하면서, 오늘의 동성애옹호론을 자유주의와 도덕폐기론으로 정리, 비판하고, 이런 세속철학의 이론들의 대항해 교회가 택할 새로운 대안을 찾고자 한다.

1. 서론

2. 동성애 옹호론과 자유주의

3. 동성애옹호론과 도덕폐기론

4. 결론: 교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