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공인중개사의 직업존중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Job Esteem of Licensed Real Estate Agent

본 연구는 부동산중개업을 개설등록하여 중개사무소를 운영 중인 개업공인중개사가 느끼는 직업에 대한 존중감의 요인을 도출하여 직업존중감과 직무만족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설적 모형을 구축하여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서울지역 개업공인중개사 2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에 대한 자료처리는 SPSS 22.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관계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자긍심 요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치인식 요인과 부정인식 요인은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않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개업공인중개사의 직업존중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업을 통한 즐거움과 존재가치, 자랑스러움, 직업을 통한 내 자신의 성장, 좋은 직업이라 생각,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한 소비자의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에 맞는 다양한 전문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공인중개사의 직업에 대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협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This study is to establish and verify a hypothetical model that explains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esteem and job satisfaction by deriving the factors of job esteem of real estate agents operating real estate brokerage office. To achieve the study objective, a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on 224 licensed real estate agents in Seoul. For the data on the questionnaire,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the SPSS 22.0 statistical program, and the following conclusions were drawn. Self-esteem factor was found to hav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other hand, it was analyzed that the factor of value recognition and negative recognition did not affect job satisfaction. In order to improve job esteem of real estate agents, it is necessary to enhance the pleasure and value of existence, pride, growth of themselves through their job, and to feel pride of their job. Therefore, Korea Association of Realtors(KAR) needs to develop and provide a variety of professional education programs to real estate agents to strengthen their expertise and to put various efforts to improve consumers perception of real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