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출판학 연구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연구방법론을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연구윤리 위반의 유형을 살피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출판학 연구자들은 문헌자료를 재분석하는 데 그치는 단순문헌연구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곧 문헌연구 및 자료 분석이나 설문조사에 의존하는 경향이 매우 강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연구방법론을 중심으로 연구윤리와의 상관성을 살펴본 결과 연구부정행위로서의 위조, 변조, 표절, 중복게재 등의 가능성이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문헌연구의 경우 표절 및 부적절한 인용과 출처 표시의 미비, 양적 연구의 경우 위조 및 변조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연구 부적절행위로서의 중복게재의 위험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른 분야 연구자들과 마찬가지로 출판학 연구자 또한 ‘연구 진실성’ 확보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연구윤리규정을 준수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research methodology used mainly by publishing science researchers, simple literature research methods, which were only used to re-analyze the literature, accounted for the largest portion. Soon publishing science research methodology literature is the nature of the research and data analysis and turned out to be a very strong tendency to rely on survey. Based on such research methodology, the correlation with research ethics is found to be highly likely to be forged, falsified, plagiarized or duplicated as research misconduct. In particular, it has been shown that plagiarism and improper quotations and lack of indication of sources in the case of literature studies, forgery and falsification in the case of quantitative research, and that there is a risk of duplicating publications as inappropriate behavior in the study. Therefore, as with other researchers in other fields, publishing science researchers could see that they had to comply with the research ethics regulations in order to secure research integrity .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연구윤리와 출판학 연구방법론의 상관성
4.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