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지방자치가 실시되면서 지역개발사업을 둘러싸고 관련지역간 협력과 공존보다는 보다는 경쟁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하여 지역사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역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탐색하고 있다. 실증분석결과에 의하면 대구 경북의 두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지역계획들의 추진과정에 협력네트워크의 구성결여, 관련 기관단체의 인식부족, 과다한 경쟁 또는 상호간의 무관심 등으로 사업이 표류하거나 지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두 지역간 협력은 상당히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지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기존의 협력체계를 개편하고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공동수익사업을 발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협력체계의 확대 개선방안으로 두지역 공동의 기획조정위원회 설치, 시도의원 간담회 운영, 행정협의회의 조직개편, 공무원 인사교류의 증진, 기관단체장 연석회의 개최, 지역주민의 협력증진과 공동의 사회적 자본의 확대 등을 정책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Ⅰ. 序論
Ⅱ. 大邱慶北의 協力可能性과 必要性
Ⅲ. 두 地域의 協力體系와 協力事業에 관한 實態分析
Ⅳ. 地域間協力體制의 構築方案
Ⅴ. 結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