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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혜암 이장식의 역사 이해에서 나타나는 신관 조명

혜암과 본회퍼의 ‘신 이해’ 비교를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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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혜암 이장식의 역사 이해에서 나타나는 신관을 조명하였다. 효과적인 조명을 위하여 독일 신학자 본회퍼의 신관과의 비교를 시도했다(1장). 혜암과 본회퍼는 각자 고국의 20세기 역사 중 가장 암울한 시대를 겪었다.(2장) 신 부재 체험으로 무신론과 사신신학이 확장되어간 시기에 이들은 역사의 주재이신 하나님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자유로우심을 피력하였다. 혜암과 본회퍼는 인간중심적인 시각을 배척하였다. 혜암은 역사 이해에서 기존의 실증주의적 역사관과 관념주의적 역사관의 한계를 지적하고 신학적 역사 이해의 필요성을 요청하였다. 본회퍼는 신과 인간의 관계에서 관념론과 선험론의 한계를 지적하고 존재론을 요청하였다.(3장) 또한 두 신학자는 신의 자유로우심을 피력하였다. 혜암에 따르면 역사의 주재자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은 인간 역사에서 동일하게 반복되는 사건들도 의미 있게 바꾸신다. 본회퍼에 따르면 하나님의 계시는 우발적이며 전적으로 자유롭고, 하나님은 모든 주어진 것과 조건적인 것들에 무조건적으로 마주서 계시며, 언제나 주체이시다.(4장) 역사신학자 혜암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희망”을 강조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희망은 인간과 역사 밖으로부터 오는 초자연적인 희망, 절대적인 희망이다.(5장)

This paper highlights Hye-Am, Chang Sik Lee s thought of God in understanding of history. For effectivity, the attempt were made to compare with the German theologian Bonhoeffer s thought of God [Chapter 1]. Hye-am and Bonhoeffer each went through the darkest period of 20th century history in their countries. Hye-am went through the Japanese occupation, the Korean War, and the Second World War. Bonhoeffer went through two world wars and Nazism [Chapter 2]. In the 20th century, when atheism and Death of God theology were extended by experience of the absence of God, these two theologians confessed God as the subject of history and further expressed God s freedom. Hye-am and Bonhoeffer rejected human-centered views in their respective field. In understanding the history, Hye-am pointed out the limitations of the existing positivist and ideological views, and called for the need of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history. Bonhoeffer pointed out the limitations of idealism and a priori theor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man, and requested ontology [Chapter 3]. Also, Hye-am and Bonhoeffer expressed the freedom of God. Hye-am said that God is the sovereign of history, and that God changes the same repetitive events meaningfully in human history. Bonhoeffer said that God s revelation was adventitious and totally free. God is facing all given and conditional things unconditionally, always subject, and man cannot possess God [Chapter 4]. This paper marks and emphasizes that the confessional theology of the two theologians was originated in the extreme experience of crossing the boundary between life and death. Historical theologian Hye-am nevertheless emphasizes the “hope” of history. Hope from God is a supernatural hope, an absolute hope coming from outside humanity and history [Chapter 5].

I. 들어가는 말

II. 삶과 죽음의 경계 지점에서

III. 인본주의적 시각 배격

IV. ‘신의 자유로우심’

V. 나오면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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