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이 제주에 대한 이해와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조랑말을 모티브로 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 문화상품은 구매한 방문객이 제주를 오랫동안 추억하고 재방문을 결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연구 방향은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에 기여 하는 문화상품을 목공예 작업방법과 과정을 통해 시리즈 작품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느릿느릿 여유롭게 다니는 조랑말(馬)의 모습을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하며, 계절마다 피어나는 대표적인 꽃(식물)을 조랑말에 페인팅하여 방문하였던 계절을 기억할 수 있게 한다. 한가롭게 풀을 뜯는 모습, 뛰어다니며 노는 망아지 등의 다양한 모습의 조랑말들을 조합함으로써 제주에서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게 디자인한다. 제주에서 조랑말이 어떤 역사적 존재였는지를 고찰하고, 조랑말의 외형적 특징과 동세(動勢)를 반영한 스케치과정을 통해 디자인을 확정하였다. 목공예기법으로 조랑말의 외형작업을 마무리하고, 장식과 질감을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나무조랑말을 완성하였다. 제주의 슬픈 역사 속에 굳건히 남아 있는 상징적 동물인 조랑말을 제주의 유산적 가치로 재평가하고, 이를 디자인 콘텐츠로 활용한 목공예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cultural product based on Jeju s beautiful nature and pony so that visitors to Jeju can build an emotional consensus and understanding of Jeju. The cultural product serves to induce purchased visitors to reminisce about Jeju for a long time and decide to revisit. The research direction work to present cultural products contributing to the sustainable tourism industry as series works through woodcraft methods and processes. It designs various forms of ponies that wander slowly and leisurely in the nature of Jeju, and paints representative flowers (plant) that bloom every season on ponies to remember the season they visited. By combining various ponies, such as leisurely grazing and frolicking foal, it is designed to keep the beautiful stories of Jeju as memories as a memory. The design was confirmed through a sketch process that reflected the pony s appearance and behavior, looked into the historical existence of ponies in Jeju. The wooden pony was completed with a wooden craft technique, and the wooden pony was completed with a natural expression of decoration and texture. I hope to re-evaluate the pony, a symbolic animal that remains firmly in Jeju s sad history, as the legacy value of Jeju, and continue to develop woodcraft and cultural products that utilize it as design content.
Ⅰ. 서 론
Ⅱ. 본 론
Ⅲ. 시제품 제작
Ⅳ.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