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53699.jpg
KCI등재 학술저널

저온지속시간이 차나무의 생육과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asting Periods of Low Temperature on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Activity in Tea Trees

DOI : 10.29225/jkts.2020.26.3.39
  • 56

이상기후에 따른 차나무의 저온피해가 증가하고 고급 차 수확시기에 서리 등의 냉상해 증가 등으로 농가소득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저온처리 시간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를 진단하고 저온피해를 지수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참녹의 동일한 품종을 대상으로 영하 10℃에서 0, 1, 3, 6, 9, 12, 24, 72시간처리하고 다시 4℃ 순화처리, 10℃ 회복처리를 통한 차나무의 광합성능력, 성분 및 항산화활성을 조사하였다. 저온처리 전 차나무의 경우 0.7 이상의 Fv/Fm값(최대 양자수득율)을 보였으며, -10℃에서 1시간 처리 시, 0.530 에서 72시간 처리했을 때 0.147로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Fv/Fm값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열로 인한 에너지 소실(DIo/RC)는 반응 중심비(ABS/RC)에서 흡수한 광자의 고정효율(ETo/RC)을 뺀 값으로 ABS/RC와DIo/RC는 정의상관을 보인다. 저온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ABS/RC와 DIo/RC 값은 증가하였다. 회복 후 찻잎과 지상부(줄기)의 수분함량은 무처리에서 찻잎 57.9%, 줄기 32.9%, 평균(찻잎과 줄기 수분함량) 45.4%로 6시간 이상 저온에 처리 했을때 평균 수분함량이 30.0% 미만으로 감소하였으며, 줄기의 수분함량은 12시간 이상저온처리 시 20% 미만으로 감소하고, 찻잎의 수분함량은 24시간 이상 저온처리 시 30%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카테킨 함량은 무처리 2.4%에서 저온처리 1시간 후 5.1%로 증가하였으며 이후 감소하였다. 9시간 이상 저온처리하였을 때 무처리 보다 낮은 카테킨 함량을 보였다. 카페인 함량은 저온처리 3시간에서 가장 높이 증가하였다가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저온(-10℃)에서 9시간 이후 처리 했을 때 찻잎의 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사려된다.

The low temperature damage of tea trees due to the abnormal climate and the increase in cold weather such as frost at the time of harvesting high-quality tea are decreasing farm household incom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a method for diagnosing the degree of stress according to the time of low-temperature exposure and indexing the low-temperature damage. The varieties of tea tree (Chamnok) were exposed to 0, 1, 3, 6, 9, 12, 24, and 72 hours at -10°C, followed by a 4°C acclimation stage and a 10°C recovery stage. The photosynthetic ability, catechin·caffeine content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the tea trees were investigated at each stage. Fv/Fm of tea leaves before cold treatment was 0.7 or higher, 0.530 for 1-hour exposure, and 0.147 for 72-hour exposure. As the exposure time increased, the Fv/Fm value tended to decrease. The energy dissipation due to heat (DIo/RC) is the value obtained by subtracting the fixed efficiency (ETo/RC) of photons absorbed from the reaction center ratio (ABS/RC). ABS/RC and DIo/RC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The ABS/RC and DIo/RC values increased with increasing exposure time. When exposed to low temperatures for more than 6 hours, the average moisture content decreased to less than 30.0%. Catechin content increased to 5.1% after 1 hour of low temperature exposure and decreased from 3 hours of exposure. When exposed to low temperature for more than 9 hours, it showed a lower catechin content than no treatment. Caffeine content peaked at 3 hours of low temperature exposure and then decreased. In conclusion, it is considered that recovery of tea leaves is impossible when exposed after 9 hours at low temperature (-10℃).

서 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참고문헌

로딩중